
11월 6일(금), 신성철 총장은 부산 서명 경암홀에서 개최된 ‘제16회 경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생명과학 부문을 수상한 우리 대학 의과학연구센터 이정호 교수를 축하하고 경암교육문화재단 경암상 위원회에 감사를 전했으며, 수상자들에게 “향후 인류발전에 공헌할 연구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부산 향토기업인 태양그룹 고 송금조 회장이 1,000억 원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만든 순수 공익재단이며, 2004년부터 '경암상'을 제정해 각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대학의 총·학장, 연구기관장, 학회장, 학술단체장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으로부터 61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1~2차에 걸쳐 심사를 통해 인문사회,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의 4개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리 대학 이정호 교수는 뇌 체성 돌연변이가 난치성 뇌질환의 원인임을 발견함으로써 대뇌발달장애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예방, 조기진단, 치료법 개발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아 생명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