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외국인 구성원들을 계룡관(총장 공관)으로 초청해 추석맞이 행사를 했다.
신 총장은 외국인 학생들과 교원 가족 등에게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알리고, 한국 전통놀이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멕시코, 미국, 베트남, 중국, 카자흐스탄 등 28개국 학생, 교수, 연구원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송편, 식혜, 불고기, 전 등을 즐긴 뒤 장기자랑 대회를 하고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겼다.
신 총장은 “추석 연휴에도 원내 기숙사에 머무르는 외국인 구성원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훗날 KAIST를 생각했을 때 오늘의 행사가 학창시절 혹은 KAIST생활 간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