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을 예방한 허태정 대전시장을 접견하고 KAIST-대전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신성철 총장은 환담 중 "삼성, LG 등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들과 K-Pop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지며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여왔다"며 "최첨단 지식사회가 도래한 지금 KAIST는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기술적·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으로 도약해 국격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 총장은 "KAIST는 한 해 3천여 편의 논문과 150여 건의 국제특허를 등록하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이다"고 소개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서 대전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는 KAIST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술사업화 및 창업 혁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정 운영을 하고 있는데 지역의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부족한 경험을 보완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창업활동에 성공할 수 있도록 KAIST의 오픈 벤처랩 프로그램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대학 창업원을 둘러보고 대전시 창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