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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에 서예작품 '스승의 도리'를 기부한 잣솔 장혜자 서예가를 총장실로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성철 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귀한 작품을 기부해주신 장혜자 서예가님께 충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서예작품은 학술문화관에 설치되어 우리 학생들의 미적 관심과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여 창조적 영감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구성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자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학사,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산호세) 석사를 거쳐, 대전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를 받았다. 그는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이며, 대전대학교 서예·디자인학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 작가는 국내에서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예가이자 우리 대학 김충기 명예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의 배우자이다. 그는 서예작품을 통해 우리민족의 얼과 혼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