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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트 코리아 2018’ 축사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8.07.04 조회수2375




7월 4일(수), 신성철 총장은 헤럴드경제가 '새로운 미래, 초연결 시대'를 주제로 개최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18'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며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인류 사회에 한층 가까웠다"며 "향후 30년, 인류는 지난 1차, 2차, 3차 산업혁명 이후 250여 년간의 변화를 넘어서는 과학기술의 혁명적 발전과 놀라운 문명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 총장은 "5G 상용화는 '초연결 시대'를 열 것"이라며 "초연결 시대에는 3가지 사회적 특징이 나타나는데 첫째, 집단지성으로 지식이 생산되고, 둘째, 크라우드 소싱으로 글로벌 협업이 일어나며, 셋째, 공유경제 가치가 급부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연결 시대 가공할 만한 수의 네트워크(Network), 이로부터 생산되는 천문학적인 데이터(Data),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인공지능(AI), 즉 D.N.A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작동하고 지배하는 핵심유전인자가 될 것"이라 말하고, "D.N.A가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성공전략으로 혁신, 협업, 속도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신성철 총장은 "태풍이 불면, 어떤 이는 담을 쌓고 어떤 이는 풍차를 단다"며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파고를 위기로 보는 나라는 쓰러질 것이고, 기회로 이용하는 나라는 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노베이트코리아’ 포럼은 헤럴드경제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공동 주관한 과학기술ㆍICT 포럼이다. ‘새로운 미래, 초연결시대’를 주제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5G 융복합 신산업에서부터, 남과 북을 잇는 과학기술ㆍICT 협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이번 포럼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록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9개 출연연 기관장, 산업계와 학계, 정부 출연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학생 소셜미디어 기자단도 120여명이 자리해 초연결시대의 미래 성장동력과 남북 과학기술ㆍICT 협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노베이트 코리아 2018 축사' 원문  ☞ 연설문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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