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을 방문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을 총장실에서 접견하고,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대학은 공군과 2016년에 ‘KAIST와 공군간 군사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올해 6월 공군과 『공군 4.0 특별연수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신성철 총장은 이왕근 공군참모총장과 『공군 4.0 특별연수과정』 확대 및 정례화, 초소형 전술 위성 및 무인전투기 개발, 스마트 비행단 구축을 포함한 『공군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 추진』을 위한 공군연구소 개설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신성철 총장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국방력 강화와 자주국방 실현을 위한 인력양성은 KAIST의 주요한 시대적 사명이자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미션"이라고 강조하고 "공군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우리 공군의 기술집약형 첨단 무기체계 고도화에 힘써 공군의 전투역량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기술집약형 첨단 무기체계를 다수 운용하는 공군은 KAIST와 같은 핵심기술 선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AIST와 공군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간다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