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수), 신성철 총장은 '지능의 탄생' 저자인 이대열 예일대학교 석좌교수를 총장실에서 접견했다.
신성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선도하는 초지능의 사회가 도래하고 있는데 호모사피엔스인 인간은 '로보사피엔스'인 AI로봇과 공존해야 하는 세상을 대비해야 한다"면서 "인간 고유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위해서는 인간의 지능과 뇌의 기능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데 KAIST와 예일대학교가 적극적인 협업 연구를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열 석좌교수는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인간사회가 인공지능의 영향으로 어떻게 변화해 갈지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 인간의 지능과 뇌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신 총장의 의견에 깊이 동의한다"면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진들과 함께 뇌 과학의 비밀을 풀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열 석좌교수는 이날 우리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의 'KAIST Bio-IT Healthcare Initiative II – Bio-IT Inspiring Talk Series'에서 'Future of AI: Is the brain a computer'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