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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NEREC) 2018 하계장학생 초청 간담회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8.07.31 조회수2168


  


7월 31일(화), 신성철 총장은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NEREC) 2018 하계장학생들을 제1회의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환영사에서 NEREC 5기 하계 장학생들에게 "NEREC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력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평화적으로 책임감 있게 원자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후 KAIST의 역사를 비롯해 역할과 책임(Role & Responsibility, R&R)에 대해 소개했다.

2014년 3월 설립된 카이스트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Nuclear Nonproliferation Education and Research Center, NEREC)는 핵비확산 전문 교육과 정책연구를 비롯해 국제협력 등의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련 대학, 정책 및 기술연구소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국제협력사업으로 ▲핵비확산 하계장학생 프로그램 ▲핵비확산학회 등을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8일 막을 올린 5기 하계장학생 프로그램에는 16개국 20개 대학에서 총 25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강의 ▲정책연구 ▲국내탐방 ▲해외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원자력 에너지·기술, 핵비확산, 국제관계, 과학기술정책 및 원자력 위험 관리(Nuclear risk management)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정책연구는 석·박사 과정(GF; Graduate Fellows Program)과 학부생(YF; Young Fellows Program)으로 나눠 각각 조별연구를 수행해 국제 핵비확산학회에서 발표한다.

참고로, NEREC가 주최하는 국제 핵비확산학회는 핵확산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핵비확산의 핵심 현안들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연례국제 회의이다. 올해 학회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과 정근모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회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핵안보·핵비확산 이슈 ▲동북아 국제안보의 미래 ▲중동의 원자력발전과 핵비확산 전망 등이 주제로 선정됐다.

NEREC는 또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기술적 측면과 핵비확산을 포함한 원자력 정책 전반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와 정책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 함께 원자력 정책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원자력 정책 학위과정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내에 개설하되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인문사회과학대학원과 연계한 융복합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NEREC 2018 하계장학생 초청 간담회 환영사' 원문  ☞ 연설문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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