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6월 28일(목), 신성철 총장은 '2018년도 KAIST 직원 WORKSHOP'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직원 워크샵은 4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되었다. 워크샵을 통해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의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공유하며, 직업정신과 행정선진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신성철 총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대학이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행정 직원 여러분의 기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3가지의 직업정신을 강조했다.

신 총장은 "첫째 프로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직업과 자리에 귀천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자세에 귀천이 있다"고 말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능동적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프로정신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둘째는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반복되는 업무에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다음 단계의 능력을 계발하는 도전정신을 가져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주인정신을 가지고 책임감있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성철 총장은 "직원 하나하나가 프로정신과 도전정신, 그리고 주인정신으로 무장해 KAIST가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KAIST가 여러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