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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과학의날 기념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축하 행사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8.04.20 조회수2593






4월 20일(금) 오후12시30분, 신성철 총장은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주최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축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8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과학기술유공자 증서 수여에 앞서 유공자 및 유족이 함께하는 지정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에서 "국가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된 32분의 훌륭한 선배 과학기술자와 가족 분들을 KAIST에 모시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여러분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반세기만에 놀라운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혁신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총장은 "선배 과학기술자께서 '역사의 지평선 너머를 보는 과학기술 기반의 비전(Vision)'과 '비전을 이루기 위한 끊임 없는 혁신(Innovation)'과 '열정(Passion)'의 VIP 정신을 가졌기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VIP의 지위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선배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KAIST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전 구성원이 합심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KAIST를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으로 발전시켜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자긍심을 주는 국민의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과학기술유공자는 '과학기술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유공자발굴위원회, 심사전문위원회, 심사위원회가 심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검증 후 2017년 2월말 지정을 확정했다. 지정기준은 신기술 개발과 개량으로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 학문적 업적달성, 지속적 연구로 특정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는가 등이 고려됐다.

과학기술유공자는 국립과천과학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고, 과학기술유공자의 연고지(지정지)에 과학기술인의 이름을 딴 거리와 공원조성, 해외 출입국 시 VIP 수준의 편의 제공, 공헌록 및 기념우표 등 기념사업 등을 통해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된 32명 중 현재 10명이 생존해 있다.

우리 대학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권이혁 前 장관(문교부, 보건사회부, 환경처), 민계신 현대중공업 前 회장, 박노희 UCLA 치과대학장, 이창건 한국원자력문화진흥원 원장, 정길생 건국대학교 前 총장, 조완규 前 장관(교육부) 등 6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포함해 100여 명의 과학기술유공자 가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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