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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월), 신성철 총장은 호주국립대학 브라이언 슈미트(Brian Schmidt 총장)을 총장실에서 만나 양교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인적교류, 공동연구 등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호주국립대학(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U)는 1946년 설립된 호주 유일의 연방 대학교으로 교원 1,600명, 학생 약 2만명(학사/대학원 각 1만명) 규모이며, 현재까지 2명의 오스트레일리아 수상과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호주 최고 명문 국립 종합대학교다. ANU의 브라이언 슈미트 총장은 2011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ANU는 2018 QS 세계대학평가에서 20위(호주 1위), 분야별 순위에서는 생명과학 44위, 수리과학 22위, 전산학 37위, 물리학과 44위, 정치 7위, 인류학 7위 등에 랭크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