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월) 오후 12시 우리 대학 영빈관에서 2018년 정규직 신입직원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신성철 총장은 12명의 신입직원 개개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꽃다발과 학교 뱃지를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 총장은 "목련과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직원들을 충심으로 축하하고, 선발과정 간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신입직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KAIST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큰 잠재력을 가진 기관으로서 세계 속에 한국의 지적 브랜드와 국격을 높일 대학이다"고 강조하고 "KAIST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철 총장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수습기간을 거치게 될 신입직원이 가져야 할 3가지 덕목을 소개하며, "첫째, 능동적인 업무자세를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긍정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둘째, 업무의 전문성을 가지고 최고를 추구하려는 직업정신을 키우며, 마지막으로, 인화력을 키워 동료들과 협업하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어 달라"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신입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매우 소중하다"며 "총장으로서 우리 구성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KAIST를 통해 우리 직원들이 꿈을 펼치고, 직원들의 꿈을 통해 KAIST가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