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수) 오후 3시30분,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N26동 3층에서 열린 KAIST 명상과학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신성철 총장은 격려사에서 "명상과학연구소와 우리 대학의 다양한 전공들이 융복합 연구를 수행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AI, 뇌 인지과학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학업, 교육, 연구, 행정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에게 맞춤형 명상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창의력 향상은 물론 긴장감 완화 등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최창원 이사장(SK디스커버리 및 SK가스 대표이사, 부회장), 최광철 SK SUPEX추구협의회 위원장, 미산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초대 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명상과학연구소는 앞으로 뇌과학, 의과학 등은 물론 전기및전자공학부와 전산학부·인문사회과학부 등과의 융합연구를 통해 명상의 효과와 심리학과의 관계, 명상수행에 의한 뇌 연구 등 명상 과학화를 위한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융복합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명상교과서를 개발해 일반 대중 및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명상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