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수) 오전, 신성철 총장은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KASSE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 혁신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신성철 총장은 주제발표에서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전 세계에 미칠 변혁의 속도와 폭이 상상을 초월하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인류사회에 쓰나미처럼 다가오고 있다"며 "앞으로의 사회는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화가 그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어, 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은 국가적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라고 정의하고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해 고려해야 할 3가지 핵심변수인 혁신과 협업과 속도를 잘 준비한다면 우리나라가 성공적인 실증사례를 선보이며 4차 산업혁명의 롤 모델 국가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ASSE포럼은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The Korean Association of Senior Scientists and Engineers)에서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이과대학이 후원했으며, 조완규 前 교육부 장관(제18대 서울대 총장, 초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김우식 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제14대 연세대학교 총장, 부총리 겸 제25대 과학기술부 장관), 정길생 (사)참행복나눔운동 이사장(제16대 건국대학교 총장, 제6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등 과학기술계 원로 50여명을 비롯해 과학기술 혁신과 기술사업화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