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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신성-KAIST 인공지능 자동화 시스템 연구소’ 개소식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8.04.09 조회수2248


  


 



4월 9일(월) 오전 11시30분, '신성-KAIST 인공지능 자동화 시스템 연구소' 개소식이 우리 대학 산업경영학동(E2-2)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과 (주)신성이엔지는 '신성-KAIST 인공지능 자동화 시스템 연구소'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공장 운영의 핵심인 자동 반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화해 국내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다지게 된다.

신성철 총장은 개소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여부는 인공지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과학기술분야를 비롯해 산업 현장 등 우리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KAIST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학부 1학년부터 인공지능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중심의 우리나라 경제는 몇 개의 대기업이 위기를 맞는 경우 국가적으로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진단하고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8%, 전체 수출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은 국가경제의 흥망이 달려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대학과 중소기업의 산학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연구센터에서는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길을 걸으며 산업체의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연구에 집중해 신성이엔지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하드웨어 중심으로 산업을 주도해왔으나 4차 산업혁명 세대를 맞으며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다"며 "산업 일련의 행위들이 지능화 되는 가운데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KAIST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하드웨어 기반 중소기업이 시스템 기반 중소기업으로 변화해 미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KAIST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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