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KAIST LEADERSHIP etc!!

2018년도 2월 교수 정년퇴임식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8.02.22 조회수2096





2월 22일(목) 오후, 신성철 총장은 우리대학 KI빌딩 퓨전홀에서 열린 '2018년도 2월 교수 정년퇴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에서 "명예롭게 정년퇴임을 맞이한 열 분의 교수님들께 축하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정년퇴임을 하는 것은 인생의 큰 행운이고 축복이라 생각하며, 사모님들과 가족들의 믿음과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학문의 높은 뜻과 교육의 열정을 가지고 학교와 국가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준 교수님들이 있었기에 KAIST가 설립 47년 만에 ‘국내 일개 대학’이 아닌 ‘국민의 대학’이자 세계적인 대학으로 ‘World Class University’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KAIST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혁신의 주역인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고,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KAIST가 지금까지 '창의'와 '도전'의 문화를 기반으로 수월성을 추구하며 발전해왔다"고 회고하고 "이제는 '창의(Creativity)'와 '도전(Challenge)'과 '배려(Caring)'의 '3C' 문화를 구축해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의 꿈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미국 시인 사무엘 울만의 시, '청춘'을 인용하여 "청춘은 일생의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며, 이상과 열정과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여든 살이라도 청춘이다"며 "현실적 제도로 인해 이제 현역에서 은퇴하지만 이상과 열정과 희망을 잃지 않으면서 늘 청춘 같은 여생을 지내며 재미있고, 건강하고, 축복된 '재건축'의 삶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년퇴임식 행사는 국민의례, 정년퇴임교수 약력소개, 회고영상 상영, 명예교수 추대장 수여 및 공로·감사패 전달, 총장 축사, 축하공연,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8년도 2월 교수 정년퇴임식 축사' 원문  ☞ 연설문 원문 링크

콘텐츠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