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월) 오전 10시,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2018학년도 입학식을 주재하고 환영사를 했다.
올해로 33번째 학사과정 신입생을 맞는 우리 대학은 2018학년도 봄학기에 일반전형, 학교장추천전형, 고른기회전형 , 특기자전형, 수능우수자전형, 외국인전형 등을 통해 총 766명을 선발했다.
신성철 총장은 환영사에서 "학부 4년의 시간은 어떤 분야에 흥미와 적성, 그리고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그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성장하는 꿈을 꾸며 역량을 갈고 닦는 매우 중요한 준비기간"이라며 "기초과목을 탄탄히 그리고 폭 넓게 공부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을 연마하며, 시간관리 능력을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신 총장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학부생들이 연마해야 할 3가지 자질로서 '창의력', '소통능력', '배려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창의력(Creativity), 소통능력(Communication Ability), 배려의 정신(Caring Spirit)을 통칭하는 ‘3C’ 자질을 가질 수 있다면 분명 인류 역사에 기억되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 총장은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학생들은 KAIST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밝혀 신입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2018년도 입학식 환영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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