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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과학기술정책과 리더십’ 정책 간담회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8.02.22 조회수1561






2월 22일(목), 우리 대학은 본관 1층 제1회의실에서 '과학기술정책과 리더십'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신성철 총장, 부총장단 및 학처장급 이상 보직자, 여성교원, 대학원생 등 우리 대학 구성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및 국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승희 의원은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재정과 R&D 예산 편성 과정을 광범위하게 설명했다. 또한, "과학기술총연합회에 가입 되어 있는 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600여 개나 되지만, 일관된 목소리를 내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정부와 정치권에 현장의 목소리가 시의적절하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과학기술혁신본부와 과학기술자문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성철 총장은 간담회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와 설명회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총장은 싱가포르 정부가 지원하는 싱가포르국립대학(NUS)과 난양공과대학(NTU)을 사례로 들며 "이 두 대학의 경쟁력 중의 하나가 바로 정부가 전체적으로 블록펀드를 주고 경영을 총장에게 맡기는 것으로 총장의 리더십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선진 문화와 철저한 경쟁시스템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싱가폴, 홍콩 등이 이러한 방법으로 대학의 경쟁력과 퀄리티(quality)를 유지하는데 우리나라도 이러한 시스템을 일부 벤치마킹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KAIST는 지난 47년간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와 정보화 혁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앞으로 차별성과 선도성과 수월성을 추구하고 국제화를 이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특히, KAIST가 파괴적인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일으켜 세계적 신지식과 신기술을 창출해 타 대학의 롤모델이 되고 새로운 국가적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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