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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충남도청-충남교육청 충남 다문화 영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8.02.21 조회수1854





2월 21일(수) 오후, 신성철 총장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충남 다문화 영재 끼·재능 발현 영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및 발대식’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지철 도교육감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충남도내 다문화 영재가 끼와 재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 등 각종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은 충남도와 충남도 교육청과 함께 다문화영재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영재학생 캠프 등 현장학습과 다문화영재교육원 운영 등 ‘다문화영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관별로 우리 대학은 다문화 영재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 학습활동 관리, 캠프 운영 및 멘토 지원, 충남도는 다문화영재 학생 선정 및 관리, 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을 비롯해 다문화영재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을 행정적·재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충남도 교육청은 다문화 영재교육원 설치 및 지원, 대상자 확정 및 운영을 책임진다.

이 자리에서 신성철 총장은 "KAIST가 충남의 미래인재 양성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문화 영재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교육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총장은 "우리 대학은 '3C', 즉 창의(Creativity), 도전(Challenge), 배려(Caring)의 정신을 갖춘 인재상을 강조한다"며 "특히, 우리 학생들이 자신 보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과 어려운 세계를 향해 배려의 정신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흔쾌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우리 대학 명예교수들이 주축이 된 한마음교육봉사단은 지역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 어머니 교육, KAIST SEED 동아리는 다문화가정 중학생 멘토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우리 대학의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이러한 활동들이 충남에 도입될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성철 총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예비다문화 영재학생으로 선정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과 학부모, 충남도 및 도 교육청 관계자, 우리 대학 학부생 등이 참여했다.

참고적으로, 2017년 기준 충청남도내 다문화학생 수는 6958명으로 전국에서 6위이고, 전체 학생 대비 다문화 학생 비율은 2.83%로 전국에서 2위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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