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월) 오후 6시, 신성철 총장은 학교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자 '역대 총장 및 부총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성철 총장은 KAIST 비전2031과 우리대학이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5대 혁신방안(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국제화, 미래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고견을 청취했다.
신 총장은 간담회에서 "KAIST는 역사의 지평선 너머를 보는 꿈과 비전을 가진 리더들과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우리나라 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선봉장이 되어왔고,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안정되고 자유로운 한국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어왔다"고 강조하고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선봉장이 되고,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선배 총장님과 부총장님들의 KAIST 발전을 위한 공헌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우리대학의 발전을 위해 제16대 총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성철 총장(16대 총장) 및 김학민 감사를 비롯해 윤덕용(9대 원장), 최덕인(10대 원장), 홍창선(11대 총장), 남수우(부원장), 김충기(부원장), 신상영(부총장), 유진(부총장) 등 전임 총장 및 부총장단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