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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주한 파키스탄 대사 관저 방문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20.09.24 조회수618


주한 파키스탄 대사 관저 방문 기념촬영

9월 24일(목), 신성철 총장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주한 파키스탄 대사 관저를 방문해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H.E. Mumtaz Zahra Baloch)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이공계 학생교류 등 양국간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확대를 주제로 환담했다.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대사는 “지난 6월 KAIST를 방문해 글로벌 리더 양성과 글로벌 포용 성장 실현을 위한 신성철 총장님의 비전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학교 시설과 현황을 살펴보면서 KAIST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졸업 후 귀국하면 파키스탄의 과학기술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파키스탄 출신 이공계 인재들이 KAIST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길 희망하며, KAIST를 벤치마킹한 과학기술대학을 파키스탄에 건립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철 총장은 “KAIST는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인류의 발전과 번영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케냐과학기술원 건립사업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10개의 KAIST를 설립하는 꿈에 도전하고 있는데 파키스탄에도 KAIST와 같은 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대사의 초청으로 열린 금일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우리 대학에서 파키스탄 출신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예종철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방효충 교수(항공우주공학과), 한동수 교수(전산학부) 및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의 나비드 아흐마드 아바시 (Naveed Ahmad Abbasi) 국방무관, 임란 라자크 (Imran Razzaq) 상무관, 무하마드 샤피크 하이더 (Muhammad Shafiq Haider) 노무관이 배석했다.

올해 8월을 기준으로 우리 대학에는 51명의 파키스탄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중 16명이 KAIST 외국인 학생 장학금 및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지원 장학금을 받고 있다. 파키스탄 출신의 누적 졸업생은 총 2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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