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금), 신성철 총장은 ‘제3회 노블카운티 감사음악회’에 참석했다.
신 총장은 개회사에서 “노블카운티 입주회원 분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바쁜 학업과 연구 일정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갈고 닦은 멋진 실력을 감상하시고, 앞으로도 KAIST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어쿠스틱 음악 동아리 ‘여섯줄’과 산업디자인학과 안치은 학생의 피아노 솔로가 이어졌다.
‘여섯줄’은 통기타와 함께 ‘소녀’, ‘밤편지’, ‘눈오는 밤’ 등을 노래했으며, 안치은 학생은 솔로 자작곡 ‘얼레리 꼴레리’와 경기도 민요 도라지 타령, 진도아리랑, 풍년가 등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KAIST에 대한 기부 만족도를 제고하고, 우리 대학의 발전상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KAIST 기부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노블카운티에서 개최되었다. KAIST는 지난 2014년 10월과 2015년 2월에도 노블카운티에서 ‘KAIST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4월에는 노블카운티 입주회원 40여 명을 대전 본원으로 초청해 캠퍼스 투어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