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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목) 오후, 신성철 총장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열린 '참행복나눔포럼'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정길생 전(前)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참행복나눔운동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신성철 총장은 오후 4시부터 5시 15분까지 GIST 대학C동에서 학부 및 교수 25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를 위한 GISTians 의 준비'를 주제로 강연했다.

신 총장은 강연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행복의 DNA를 키워야 한다"며 "인생을 30년 단위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활동기로 나누었을 때 대학과 대학원 시절은 계절로 봄에 해당하며 미래의 행복을 준비하는 준비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행복을 위한 준비기에 행복의 DNA를 키우기 위해서는 3C를 키워야 한다"며 "창의력(Creativity), 기여(Contribution), 배려와 돌봄(Care)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인생의 행복은 준비한 자에게 온다"고 강조하며 "대학생활 동안 타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삶의 비전과 자세를 갖고, 큰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