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화) 10시, 신성철 총장은 제1회의실에서 우리대학을 방문한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 의장(Christoph Leitl)과 기업인단을 만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오스트리아 기업인들이 우리대학의 미래 혁신 역량과 창업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KAIST 연구자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의 요청을 통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방문단은 중소기업이 강세인 오스트리아의 기업환경을 설명했고, Christoph Leitl 상공회의소 의장은 "KAIST는 취리히공과대학, 스탠포드대학, MIT와 함께 세계 4대 혁신대학으로 손꼽힌다"며 "KAIST의 혁신역량을 벤치마킹하여 오스트리아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원하다"고 밝혔다.
신성철 총장은 오스트리아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KAIST는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 선도대학의 비전 아래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며 "오스트리아 경제인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상생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