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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Open KAIST 2017 개막식 참석 및 축사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7.11.02 조회수1534





11월2일(목), 신성철 총장은 우리대학 KI Fusion Hall에서 열린 'Open KAIST 2017'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AI World Cup' 시범경기 영상을 관람한 후 행사현장을 방문했다.

신성철 총장은 개회사에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Open KAIST 2017에 참석하시는 이유는 과학기술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보고 싶은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각계의 많은 분들이 '카이스트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며,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발전 속도와 규모를 보면서 큰 위기의식을 느끼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 협업, 속도를 핵심 변수로 하는 한국형 성공 방정식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고, "카이스트가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나라가 혁신의 면적을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Open KAIST는 Open Innovation의 platform을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20개 학과·3개 연구센터가 참여해 준비한 70개의 Open KAIST 프로그램을 통해, 최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연구 성과 확산에 기여하고, 산업체·타 대학·연구기관과의 상생적 연구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학사과정 무학과 학생들에게 학과 선택에 필요한 정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 총장은 "Open KAIST의 백미는 ‘AI 월드컵 2017’ 시범경기 영상시연"이라며 "AI 월드컵은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화의 트랜드가 집약된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자 다가올 로보사피엔스와 호모사피엔스가 공존할 새로운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마지막으로 "Open KAIST 개최를 통해 카이스트가 국민들께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KAIST가 선도하는 혁신적인 교육・연구 성과 시연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OPEN KAIST 2017’ 행사는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대전 본원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OPEN KAIST’는 교내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KAIST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인데 공과대학이 주관해 2년마다 개최한다.

이 행사는 특히 일반인에게 과학에 대한 다채로운 과학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미래 한국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전시물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행사 때마다 1만 명 이상의 학생과 일반인이 KAIST를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행사에는 기계공학과·항공우주공학과·문화기술대학원·전기및전자공학부·전산학부·신소재공학과 등 20개 학과와 인공위성연구소·헬스사이언스연구소·IT융합연구소 등 3개 연구센터, 홍보실 등이 참여했다. 행사기간 중 ▲연구실 투어 ▲연구성과 전시회 ▲학과소개 ▲특별강연 등 4개 분야에서 총 7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공과대학이 2일~3일 이틀간 주관, 선보이는 ‘AI 월드컵 2017’ 시범경기다. 올 12월 예정인 ‘AI 월드컵 2017’ 본선을 앞두고 열리는 시범경기는 AI 월드컵 구현방법을 디스플레이 형태로 시연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Open KAIST 2017' 축사  ☞ 연설문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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