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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제2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기조강연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7.10.23 조회수2215


10월 23일(월), 신성철 총장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2회 세계과학문화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했다. 


신성철 총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앞으로 30년 후면 세상은 물반 고기반이 아닌 호모사피엔스와 AI로봇인 로보 사피엔스가 절반씩 존재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인공지능 로봇의 등장으로 직원의 47%가 사라지고 기능적으로 월등한 '로보사피엔스'와 공생하기 위해서는 인간 고유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가치추구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호모-로보 사피엔스 공존시대에서 인간은 가치를, 로보사피엔스는 기능을 교육해야 한다”며 “기능을 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앞으로는 그 기능을 잘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창의성은 선택이 아닌 생존 존재가치”라고 말했다.

또한, 신 총장은 "전통적인 세부전공이 아닌 학문간의 접경에서 새로운 발견과 발명이 융·복합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초교육을 통한 융합형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KAIST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5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정상회의의 대전선언의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2016년 처음 개최된 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가 주관했다.
            
23일 DCC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규호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잔협의회 회장, 국내외 과학기술계 인사와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및 사이언스페스티벌의 부제인 '새로운 물결,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전공진로 탐색과 글로벌 강연 및 TED 강연을 통해 국내외 석학들이 연단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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