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목), 신성철 총장은 서울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한국연구재단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학술포럼에 오전세션 모더레이터로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모더레이터로서 오전 세션 4명의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하며 “현 인류는 기후 변화, 고령화와 도시화, 헬스케어, 수자원과 식량, 안보와 같은 전례 없는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사회에 긍정적이고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의 축적과 함께 기술사업화와 범지구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국제 공동연구가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해야 하며, R&D 활동의 범위를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해 오전 세션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오전 세션 발표자는 아래와 같다.
① 첫 번째 발표자
- 호주 과학기술공학아카데미(ATSE) 휴 브래들로(Hugh S. Bradlow) 이사장
- 발표주제 : Research Collaboration in the Digital Age
② 두 번째 발표자
- 일본 학술진흥회(JSPS) 유이치로 안자이(Yuichiro Anzai) 이사장
- 발표주제 : International collaboration for global issues
③ 세 번째 발표자
- 스웨덴 연구협의회(VR) 스벤 스태프스트룀(Sven Stafström) 이사장
- 발표주제 : Research excellence for future society
④ 네 번째 발표자
- 러시아 기초연구재단(RFBR) 블라디미르 크파르다코프(Vladimir Kvardakov) 부이사장
- 발표주제 : International collaboration for research excellence
이번 국제학술포럼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연구재단이 일본, 호주, 러시아, 스웨덴 등 선진국
연구지원기관장들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인들을 초청해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하고 각국의
연구지원기관의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