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수) 오후 5시 30분, 신성철 총장은 우리대학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열린 KAIST 글로벌 학생봉사단(KGLC) 창단식에 참석해 제1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에서 "굉장히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92명의 봉사단원들을 축하"하며 "학업과 연구 등 매우 바쁜 상황에서도 봉사에 대한 열정, 도전정신, 희생정신을 보여줘서 총장으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봉사단원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 가져야 할 3가지'를 조언하며, "첫째, 글로벌 리더로서 꿈을 가져야 하고, 둘째, 글로벌 리더로서 실력을 키워야 하며, 마지막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품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 총장은 "글로벌 리더는 항상 ‘Global Shaper로서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Global Innovator로서 세상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Global Mover로서 세상을 어떻게 움직여 갈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3C’ 인재, 창의적 인재(Creativity), 융복합을 할 줄 아는 인재(Convergence), 협업을 하는 인재(Collaboration)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3P, 자긍심(Pride), 열정(Passion), 인내(Perseverance)의 정신(Spirit)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마지막으로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품에 대해 3가지를 강조하며 "첫째, '공적 책임정신', 둘째, '배려의 정신', 마지막으로 '봉사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KAIST 글로벌 학생봉사단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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