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월) 오후, 신성철 총장은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대전시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는 신성철 총장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민·관·산·학·연 관계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총회는 위원 위촉과 위원장 선출, 4차 산업혁명 추진 경과와 특별시 육성 기본계획 보고, 기본계획 토론 및 운영방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성철 총장은 "지난 하계다보스 포럼에서 국내 대학 총장 중 유일하게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창시자이자 회장을 만나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슈밥 회장은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실현할 수 있는 국가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특히, 우리나라는 ICT 최강국이며, 산업화·정보화의 발전을 통해 국가와 국민이 빠른 속도의 발전에 익숙하고, 4차 산업혁명은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 공통의 관심사이자 거국적 이슈"라며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의 허브가 될 수 있는 최고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갖추었고, 국내 최고의 우수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서 '혁신기술개발, 민·관·산·학·연의 협업, 그리고 스피드'를 통해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성공방식을 선도하며 대전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공동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혁신생태 지원이 중요한 만큼 대학·대덕특구·기업 등이 하나가 돼 대전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