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8월 29일(화) 오전, 신성철 총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 세미나를 위해 우리대학을 방문한 김흥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 연구자문위원(전 ETRI 원장)을 총장실에서 만나 차담회를 갖고, KI빌딩 퓨전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세미나에서 김흥남 위원을 소개하는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높고, 그 변화의 폭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다"며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 선도대학, KAIST의 주인공이자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야 할 역사적 소명을 가진 우리 학생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잘 준비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지혜를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남 위원은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요소를 융합(Convergence), 창조(Creation), 기술사업화(Commercialization)의 '3C'로 규정하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KAIST를 비롯한 특성화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협력하여 융합연구에 활발히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