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화), 신성철 총장은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4층 대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과 대전광역시 공동주최로 열린 ‘제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 전략’ 세미나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한 3가지의 핵심 키워드로 혁신, 협업, 속도를 꼽을 수 있다"며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혁신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고, 새로운 기술이 신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혁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러한 혁신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장벽을 협업을 통해 뛰어넘을 수 있는데 민‧관‧정 협업, 산‧학‧연 협업, 나아가 글로벌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이끄는 마지막 키워드는 스피드로 전세계의 메가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혜안에 더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누가 먼저 구현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거버넌스의 효율화, 신속한 규제개혁, 창업 가속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면 우리나라는 반드시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권선택 대전시장,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 김정호 KAIST 연구처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어날 변화와 대전시의 대응전략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