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금) 오전, 신성철 총장은 우리대학 행정본관 1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학원생 근로계약 체결' 관련 4개 과기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9대 대선 정책 공약인 청년 과학기술인의 근로 계약 의무화 추진에 따라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주최로 4개 과기원 대학원생에 대한 근로계약 체결의 필요성과 근로계약 체결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 문미옥 보좌관은 "국가 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학업·연구에 매진하여 보다 창의성을 발휘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연구환경이 중요"하다며, 근로계약 및 4대 보험(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으로 학생 생활이 안정되고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과기원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성철 총장은 "우리 과기원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연구환경을 보다 선진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대학의 특수성, 현행제도의 제한점, 재정지원의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중장기적 안목으로 개선해 나갈 방법을 찾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 연구제도혁신과장 등 정부 관계자와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KAIST, GIST, DGIST, UNIST 등 4개 과기원 경영진, 교수 대표,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