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수) 오후, 신성철 총장은 우리대학 글로벌IT기술대학원 프로그램(Global Information & Telecommunication Technology Program, ITTP)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12명의 석사과정 졸업생을 배출하는 제18회 KAIST ITTP 학위수여식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권영선 기술경영학부장, 노재정 ITTP 책임교수 등 학교 측 인사가 참석했고, 주한 외국 대사관 측에서 Joseph Agoe 주한 가나대사, Lyudmila FEN 여사(Vitali FEN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배우자) 등이 참석했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에서 "1960년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과학기술 강국이자 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동인으로는 비전, 혁신, 열정의 VIP 정신이 있었다"고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성공방정식을 설명하며 "졸업 후 각자의 국가로 돌아가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할 때, 혁신(Innovation), 협업(Collaboration), 속도(Speed)의 3가지 변수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조국의 발전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총장은 "KAIST 졸업생으로서 신실함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고, 변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며, "최선을 다해 학위과정에 전념하여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글로벌IT기술대학원프로그램(Global ITTP)은 ICT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흥전략국가의 ICT분야 공무원 및 ICT 기술 전문가를 대상으로 석·박사 과정 교육을 통해 친 한국 고급 ICT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한국 ICT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지속적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06년 처음으로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60개국 181명(박사과정 48명, 석사과정 133명)의 외국인 석·박사 학생을 배출했다.
※ 제18회 KAIST ITTP 학위수여식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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