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월) 10시30분, 신성철 총장은 우리대학 학부생들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 대학생 학술대회 'ICISTS 2017'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 총장은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화, 초지능화, 융복합화의 3가지 메가트렌드를 가지고, 과학기술 변화의 폭과 속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며 인류사회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예측하며 "이러한 시기에 우리 학생들이 통찰력을 가지고 'Draw the Web: Interactions in Society'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 총장은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모인 ICISTS 2017을 통해, 미래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치열하게 소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선도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한 참가자들은 서로를 경쟁자가 아니라 동료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세계 과학기술계를 선도할 인재들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CISTS 2017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전 KAIST 본교캠퍼스와 대전 호텔 ICC에서 개최된다.
ICISTS(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Integration of Scinece, Technology and Society)는 우리대학 학부생들이 연사 섭외 등 모든 행사진행 과정을 직접 맡아 주최하는 학술대회이다. 매년 전 세계 명사들과 대학생들을 초청해 과학과 기술, 사회에 대해 토론하고, 2016년에는 약 20개국 3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Draw the Web : Interactions in Society'로, 주요 연사로 노르웨이 최초 온라인 전용은행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이자 스페어뱅크(SpareBank)의 전략담당 부사장인 크리스토퍼 해네스(Christoffer O. Hernæs)를 비롯해, 아나벨 콴하스(Anabel Quan-Haase) 웨스턴온타리오대 미디어 연구 및 사회학 부교수,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나이젤 파커(Nigel Parker) MS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자 및 플랫폼 전도담당 이사, 존 고지어(Jon Gosier) 데이터 과학자 겸 의학 인공지능 회사 운드매트릭스 설립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