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목) 오전 9시 30분, 신성철 총장은 부산시청을 방문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성철 총장은 "4차 산업혁명 태동기, KAIST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무역항인 부산광역시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카이스트가 보유한 수준 높은 로봇, AI(인공지능), 빅데이터(Big Data), 센서, 소프트웨어 및 조선해양, 금융 분야 등의 기술을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적극적 지원하여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실현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반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카이스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지역의 중소기업과 연계해 부산지역 기업의 다양한 성공 모델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양해각서에는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과 4차 산업혁명 포럼 협력 지원, 산업체 조사 분석 연구 수행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