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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주)남선기공 현물 기증에 따른 감사패 수여식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7.06.07 조회수2401



6월 7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대학에 2억 원 상당의 5축 가공기를 현물 기증한 (주)남선기공 손종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성철 총장은 "손종현 회장님의 기부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과 연구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여 기부자께 보람과 자긍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은 “국내 최고 대학인 KAIST에 기증하게 돼 기쁘고 우리 장비가 국가와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선기공(회장 손종현)은 1950년 설립 이후 관련 핵심 기술 국산화에 매진하며 국내 공작기계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환원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1년부터는 지역 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꾸준히 장비 기증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증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 받은 SPHINK-5X/30은 남선기공 5축 가공기의 대표적 모델로 독일 HEIDENHAIN사의 최신 컨트롤러인 TNC_640을 장착한 최신 기종이다. 정밀 소형 금속 자동 가공에 특화돼 시계, 의료기기 등 초정밀 부품 가공 분야에서 주로 이용된다. 특히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업체 등 세계 유수의 업체에 판매되는 베스트셀러이다.

5축 가공기에 대한 수요에 비해 장비 운용 인력 및 교육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기증은 의미를 갖으며, 기계공학과 학생들에게 시스템 교육과 구체적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최고수준의 미래 기계공학 리더 육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는 개교 이래 5천 700여 명에 달하는 고급 인재를 배출했고 국내외 산업체, 연구소, 정부기관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QS 대학 순위에서 세계 15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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