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화) 저녁, 신성철 총장은 2017 태울석림제 현장을 찾았다. 신 총장은 다양한 축제 부스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제 1일차에 진행되는 우리학교 공연 동아리들의 쇼케이스 무대인 프린지(Fringe)와 응원단 ELKA의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2017 KAIST 태울석림제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KAIST에서 가장 크고 즐거운 행사인 태울석림제는 홀수 연도에는 태울석림제, 짝수 연도에는 석림태울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태울석림제는 학부생들의 축제인 '태울대동제'와 대학원생들의 축제인 '석림대동제'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이름 그대로 KAIST의 모든 학우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태울석림제의 컨셉은 보드게임, 부르마블을 모티브로 한 대형 게임판으로, 낮에 열리는 다양한 부스들을 체험하면서 보드게임판을 완주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부스 뿐만 아니라 무대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들도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