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월) 오후, 신성철 총장은 장영신학생회관 오픈스페이스에서 열린 '일일카페'를 방문했다. '일일카페'는 7월에 진행될 아프리카 하계해외봉사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KAIST 학생봉사단과 커피 동아리인 칼디 주관으로 진행됐다.
신 총장은 "학업과 연구로 바쁜 일정 중에서도 돌봄과 배려(Care)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봉사기금을 전달했다. 이에 더해, "71년 한국과학원(KAIS, KAIST전신) 설립 당시 美미국제원조처(USAID)의 지원이 있었고, 그동안 국민의 사랑과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KAIST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국가와 인류발전에 공헌해야 할 역사적 사명을 가졌다는 것을 잊지 말고 역량을 한껏 발휘하여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우리학교 글로벌리더십센터는 글로벌리더십봉사단원 32명을 선발해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공대 및 아다마 과학기술대학, 탄자니아의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IT 교육기부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