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목), 신성철 총장은 'Dinner와 4.0'에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 KAIST의 도전과 혁신'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신성철 총장은 "디너와 4.0 정책토론회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미래는 '로보 사피엔스'와 호모 사피엔스'가 공존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인간이 AI보다 기억력·운동능력·정보처리기술 등에서 뒤지지만, AI보다 우월한 영역인 창의력 직관, 감동 표현 등의 능력을 키워나가면 멋있게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우리학교가 개최하는 'Dinner와 4.0(부제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기술은 물론 정책·제도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부의 국가적 전략과 비전 및 정책수립 등을 지원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정책토론회는 5월 11일 신 총장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을 시작으로 2018년 4월까지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