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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EADERSHIP etc!!

용인 노블카운티 기부자 간담회

작성자PR Office 등록일2017.05.10 조회수1298



<왼쪽부터 김영걸 상임이사, 안부성 여사, 윤창기 여사, 조천식 회장, 신성철 총장, 김삼열 여사, 김병호 회장, 김선 여사, 김수현 대외부총장>


5월 10일(수), 신성철 총장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노블카운티를 예방해 ‘KAIST 기부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에는 노블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조천식 회장 부부, 김병호 회장 부부, 안부성 여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우리 대학 설립 46년만의 첫 동문 총장으로 취임한 신성철 총장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KAIST의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성철 총장은 “지난 2월 KAIST 제16대 총장으로 부임하며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 선도대학(Global Value-Creative World-Leading University)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며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가치, 기술적 가치, 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며 인류 문명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총장은 이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 측면에서는 세계와 역사에 기여하는 ‘지식창조형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의 허브’로서, 한편, 연구 측면에서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신지식‧신기술 진원지’로서 발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교육‧연구‧기술사업화‧국제화‧미래전략의 5대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조천식 회장은 취임 후 노블카운티에 처음 예방한 신성철 총장에게 기부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회장은 “최초의 동문 총장으로서 앞으로 KAIST를 이끌어갈 신 총장의 든든한 리더십이 크게 기대된다”며 “앞으로 크게 발전해 나갈 KAIST를 더욱 애정을 갖고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회장은 “맨주먹으로 시작해 어렵게 일군 재산을 ‘버는 것은 기술, 쓰는 것은 예술’이라는 말과 함께 첫 기부의사를 밝혔을 때 나를 자랑스러워하며 적극적으로 격려하던 아내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KAIST에 기부하면 여러 사람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며 훨씬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KAIST가 세계 최고 과학기술로 국민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안부성 여사는 “언론을 통해 KAIST의 발전상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꾸면서 국가와 인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호 회장과 김삼열 여사는 평생을 아껴 모은 부동산을 2009년과 2011년에 걸쳐 기부하여 김병호·김삼열 IT융합빌딩을 건립케 했다.

조천식 회장과 윤창기 여사는 2010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주식과 부동산을 기부하여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설립에 기여했다.

안부성 여사는 2012년 ‘유중돈 교수 봉사기금’을 기부하여 기계공학 전공 학생 중 학교, 지역사회, 국가 등에 헌신한 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시상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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