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0일(목),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과 ‘자기주도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자기주도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장병규 의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에 장병규 의장은 “KAIST 재학 당시 스팍스 동아리에서 겪었던 집중 코딩 경험이 이후 창업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밝히고, “이러한 자율적이며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후배들에게도 제공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장병규 의장이 기부한 30억 원의 기부금을 활용해 「SW 사관학교 ‘정글’ 과정(Software Academy ‘Jungle’ Program」을 개설하여, 장병규 의장과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가 스파르타코딩클럽과 함께 전산학부의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자기주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협업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성철 총장과 장병규 의장을 비롯해 박현욱 연구부총장, 김보원 기획처장, 류석영 학생생활처장, 박희경 발전재단 상임이사 및 이범규 스파르타코딩클럽 대표가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