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목),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2020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컨퍼런스’를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적인 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시티의 기반이 될 ‘주소기반 데이터 인프라’의 구축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스마트 시티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요소가 바로 주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 구축”이라고 강조하고 “주소기반의 데이터 인프라는 스마트 에너지와 스마트 헬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구현하고,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을 육성할 스마트 시티의 핵심 기반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와 7개 기관 협약을 통해 디지털 혁신역량 갖춘 KAIST 중심으로 국내 산·학·연·관 간 긴밀히 협업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밝혔으며,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스마트 시티 강국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주소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계와 산업계 및 지방자치단체간 소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소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의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우리 대학을 포함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7개 기관은 ‘스마트시티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모델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이틀간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주소기반산업협의회, 스마트시티 담당 기관, 지방자치단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련 기관의 전문가 및 시범사업 연구진 등이 Zoom 영상회의 시스템과 유튜브를 통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