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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 국제포럼: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 의료·바이오 혁명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20.09.09 조회수524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 국제포럼 신성철 총장 개회사 장면

9월 9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 의료·바이오 혁명 (Post Corona, Post Human: Medical and Bio engineering Revolution)’을 주제로 온라인 국제포럼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반년 동안 모든 국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가 코로나 2차 대유행의 위기에 직면한 시점에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시고 감염병 등 질병 극복과 수명 연장을 위한 의료·바이오 엔지니어링 혁신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전 만이 우리를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바이오·헬스 분야의 끊임없는 혁신과 글로벌 협력만이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만들고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총장은 “이번 포럼이 인류 모두의 행복을 위한 의료와 바이오 엔지니어링 기술의 혁신을 앞당기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Global Strategy Institute, GSI)’가 세 번째로 준비한 이번 국제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극복하고,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수명연장을 가능하게 할 바이오 장기·유전자 가위 등 최신 바이오·헬스 기술개발과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의료·바이오 기술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축사를 통해 정세균 총리는 K방역을 이어가기 위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 전략을 소개했으며, 빅터 자우(Victor Dzau) 미국 의학한림원 회장은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대비하는 전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의료·바이오 공학 혁신정책과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어진 기조 연설 세션에서는 저명한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유전체 서열분석법을 최초로 개발한 조지 맥도날드 처치(George McDonald Church)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및 세계 최대의 유전체 분석기업 일루미나 社의 수잔 투시(Susan Tousi) 부사장 겸 CPO와 파킨슨병 환자 임상 치료를 세계 최초로 성공한 김광수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가 기조 연사로 참여했다.

초청 연설 세션은 ‘모두를 위한 헬스케어 혁신: 유전자 맞춤형 수명연장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스탠퍼드대학교 신경과·바이오공학과 이진형 교수, 로체스터대학교 노화연구센터 공동 책임자 베라 고부노바((Vera Gorbunova) 박사,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및 미국국립보건원(NIH)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인 데이비드 레스닉(David B. Resnik) 박사가 참여했으며, 기조 및 초청 연사들과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약 50여 명의 젊은 과학자 및 의학자가 랜선 패널로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KAIST 채널'과 `KTV 채널' 및 `Naver TV'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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