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5일,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총장은 간담회에서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기업 CEO와 기관이 원하는 인재가 재교육이 필요 없는 맞춤형 인재였다면 지금은 물리, 수학, 화학, 등 기초가 튼튼한 인재를 원한다”며 “올해부터 1년간 커리큘럼과 교재 정비를 한 후 내년에 본격적으로 무학과 제도를 시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