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6일(목), 신성철 총장은 본관 총장실에서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Juan Carlos Caiza Rosero)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접견하고 우리 대학과 콜롬비아의 글로벌 과학기술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환담했다.
카이사 대사는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KAIST의 경험과 역량을 습득하고 싶어 예방했다”며 “KAIST를 롤 모델로 삼아 콜롬비아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배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콜롬비아는 중남미 지역의 중간에 위치한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고 있어 KAIST의 중남미 진출 시 교두보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제안하고 “향후 콜롬비아 대통령의 방한 시 KAIST 방문 추진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신성철 총장은 양국의 협력 확대를 위한 카이사 대사의 의지와 관심에 감사를 표했으며, “KAIST의 과학기술 혁신역량과 지식이 콜롬비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환담에는 임만성 국제협력처장 및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의 후안 세바스티안 카스텔라노스(Juan Sebastian Castellanos) 3등 서기관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