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8월 3일(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교수회관 영빈관에서 ‘2020년 정규직 신입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경력을 갖춘 출중한 인재들을 신입직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KAIST는 정직원으로서의 높은 자긍심을 가질만한 훌륭한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우리 대학의 설립 배경과 역사 및 주요 성과에 관해 소개했으며, “KAIST가 향후 100년을 바라보며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 취임 후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Global Value-Creative Leading University)’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KAIST 미래 비전 수립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KAIST 비전의 실현 여부는 여러분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며 신입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자세를 당부했다. 첫째, KAIST의 비전을 구현하고 가치를 추구하는 자세를 갖추고, 둘째, 고객 감동의 서비스 정신을 반영한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며, 셋째, 프로 정신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신 총장은 “누구나 같은 부서에서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직원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신입직원 소개와 임명장 수여 및 축사의 순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박현욱 연구부총장, 김기한 행정처장, 방진섭 행정부장, 서용석 시설관리부장 및 17명의 신입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