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8일(화),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2020 퓨처모빌리티 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 시상식을 가졌다.
신성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초점을 맞춰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수상 기업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ˮ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4차 산업혁명 메가트랜드인 ‘초연결화’와 ‘초융합화’ 및 ‘초지능화’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존망은 이러한 메가트랜드를 얼마나 발 빠르게 구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수상 기업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계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빌리티 혁신을 더욱 과감히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퓨처모빌리티 상’ 시상식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출품된 콘셉트카 중에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국제 콘셉트카 시상식이다.
11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6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71종의 콘셉트 카 중에서 3개 분야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부문과 1인 교통수단 부분에서, 혼다가 승용차 부분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성철 총장과 김경수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교수와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 등 수상기업 관계자 및 자동차 업계 관련 인사들이 코로나19 확신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