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KAIST LEADERSHIP etc!!

제2020-6회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운영협의회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20.05.29 조회수736





5월 29일(금),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교수회관 영빈관에서 ‘제2020-6회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운영협의회’ 회의를 주재했다.

신성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념식 일자가 2021년 2월 16일로 정해졌음을 소개하며 “오늘 회의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기념식 일정에 맞추어 향후 계획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교 50주년은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KAIST가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의 반열에 올라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철 총장은 “코로나19 위기가 대한민국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듯이 KAIST도 현재의 위기 상황을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의 플랜을 만든다면 세계의 번영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우리 대학이 준비한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착수하여 과학기술계, 의료계, 바이오·의료 제조기업의 새로운 협업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그 성과는 대한민국의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의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이와 같이 우리 대학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에 앞장서고 국가와 인류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려는 시점에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하고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바라는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위원회 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50주년 기념 슬로건, KAIST Summit, 기념식 행사, 50주년 기념백서 발간, 기념사업 홈페이지 구축 등 10개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신성철 총장은 사업별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개선 및 검토사항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KAIST Summit과 국제심포지엄 개최의 경우 ‘국민과 함께하는 KAIST’,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KAIST’, ‘세계와 함께하는 KAIST’로 구분해 추진하는 방안을, KAIST 50년사에 담길 주요 성과의 경우 개교 50주년인 2021년 이전 은퇴 교수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학회 펠로우 경력 등 객관적인 선정기준을 마련해 추진하는 방안을 각각 제안했다. 또한, 50주년 기념관은 도전과 창의와 배려의 정신을 갖춘 글로벌 리더의 양성을 위한 공간이면서 동문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양동열 추진위원장, 이광형 교학부총장 (비전·출판분과 공동위원장), 박현욱 연구부총장(기획·행사분과 공동위원장), 채수찬 대외부총장(기금·홍보분과 공동위원장), 박승빈 공동위원장 (기금·홍보분과) 등 「KAIST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소속 위원과 분과 간사 등 25명이 참석했다.

콘텐츠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