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6월 2일(화), 신성철 총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개최된 과학기술특별봉사단의 ‘과학기술 나눔운동 발대식’에 참석했다.

과학기술특별봉사단은 우리 대학을 포함한 13개 과학기술계 기관이 모여 코로나19로 부각된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과학기술 나눔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이창민 학부생과 함께 조한창 대전삼성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 학습 멘토링 바우처를 전달했다.

우리 대학은 소외계층 중·고등학생에게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이하 KSOP)’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학습 멘토링 바우처 제도를 통해 소외계층 초등학생들을 지원하며 과학기술 나눔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창민 학생은 “우연한 기회로 중학교 3학년 때 KAIST의 KSOP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KAIST 학생들에게 이공계 분야 진학과 학습 멘토링을 받은 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KAIST 진학에 큰 도움을 받아 저도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고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 나눔운동 경과보고와 취지문 낭독, 각 기관에서 기부한 스마트 기기와 멘토링 바우처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 날 발대식에는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복철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등 기관 대표 2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