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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 국제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의 교육혁신
작성자총장실
등록일2020.06.24
조회수916
6월 24일(수), 신성철 총장은 우리 대학 학술문화관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의 교육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국제 포럼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화상)회의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신성철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코로나19가 우리의 교육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고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교육의 혁신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부각된 글로벌 교육격차 문제의 심각성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신 총장은 “192개국 16억 명의 학생들, 즉 전 세계 학생 인구의 약 91%가 지난 4개월 동안 학습권을 침해받았으며, 온라인 교육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조차 상당수 학생이 여전히 온라인 교육환경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 분야의 디지털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학생봉사단 활동 등 우리 대학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신성철 총장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거꾸로 학습’ 방식을 적용한 Education 4.0 등 학내 온라인 교육 인프라와 이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교사 중심의 수업에서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사를 마무리하며 신 총장은 “오늘 포럼이 미래 교육을 재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포용적 학습기회를 제공하려는 협력방안 도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온라인 교육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오늘 포럼이 교육혁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프 마지온칼다(Jeff Maggioncalda) 코세라(Coursera) 최고경영자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학을 포함해 전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협력해 구축한 코세라의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소개했으며, 코로나가 전세계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교육혁신을 위한 의제를 제시했다.
이어, 탄엥체(Tan Eng Chye)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위기로 인해 발생한 싱가포르 대학교육 현장의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교육혁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바람 베크라드니아(Bahram Bekhradnia) 영국 고등교육정책연구원 원장은 “향후 10년 정도는 온라인 수업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학생들에게 좀 더 성공적 진로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들의 노력이 지속되어야 하며, 온·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모두 차용하고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키노트 제1세션에서는 폴 킴(Paul Kim) 스탠퍼드 대학교 교육대학원(Stanford University) 최고 기술 책임자(CTO) 및 부학장, 이태억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교수, 앤서니 살시토(Anthony Salcito)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부문 부사장, 벤 넬슨(Ben Nelson)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 최고경영자, 필 베티(Phil Baty)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 THE) 최고지식책임자 (CKO) 및 김재원 엘리스(Elice) 대표가 온라인 교육 현황과 혁신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이 중, 벤 넬슨 미네르바 스쿨 최고경영자는 '고등교육 개혁을 위한 선택' 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교육 생태계는 향후 크게 뒤바뀔 것"이라고 예측하고 "대학들이 코로나19로 맞은 변화를 꼭 기회로 삼고 발돋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키노트 제2세션에서는 강상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레베카 윈스럽(Rebecca Winthrop) 브루킹스연구소 보편적교육센터 선임 연구위원 및 센터장, 이수인 에누마(Enuma) 최고경영자 및 창의분과 리더, 사디아 자히티(Saadia Zahidi) 세계경제포럼(WEF) 전무이사, 함무카사물리라(Ham-Mukasa Mulira) 우간다 온라인대학 이사장이 교육 분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의 정식명칭은 「KAIST GSI-IF(Global Strategy Institute-International Forum): ‘Envisioning the Future of Education for Non-Contact Society in the Post-Coronavirus Era’」이며 YouTube KAIST 채널, KTV, NAVER TV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화상)회의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신성철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코로나19가 우리의 교육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고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교육의 혁신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부각된 글로벌 교육격차 문제의 심각성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신 총장은 “192개국 16억 명의 학생들, 즉 전 세계 학생 인구의 약 91%가 지난 4개월 동안 학습권을 침해받았으며, 온라인 교육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조차 상당수 학생이 여전히 온라인 교육환경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 분야의 디지털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학생봉사단 활동 등 우리 대학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신성철 총장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거꾸로 학습’ 방식을 적용한 Education 4.0 등 학내 온라인 교육 인프라와 이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교사 중심의 수업에서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사를 마무리하며 신 총장은 “오늘 포럼이 미래 교육을 재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포용적 학습기회를 제공하려는 협력방안 도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온라인 교육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오늘 포럼이 교육혁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프 마지온칼다(Jeff Maggioncalda) 코세라(Coursera) 최고경영자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학을 포함해 전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협력해 구축한 코세라의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소개했으며, 코로나가 전세계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교육혁신을 위한 의제를 제시했다.
이어, 탄엥체(Tan Eng Chye)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위기로 인해 발생한 싱가포르 대학교육 현장의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교육혁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바람 베크라드니아(Bahram Bekhradnia) 영국 고등교육정책연구원 원장은 “향후 10년 정도는 온라인 수업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학생들에게 좀 더 성공적 진로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들의 노력이 지속되어야 하며, 온·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모두 차용하고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키노트 제1세션에서는 폴 킴(Paul Kim) 스탠퍼드 대학교 교육대학원(Stanford University) 최고 기술 책임자(CTO) 및 부학장, 이태억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교수, 앤서니 살시토(Anthony Salcito)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부문 부사장, 벤 넬슨(Ben Nelson)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 최고경영자, 필 베티(Phil Baty) 타임즈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 THE) 최고지식책임자 (CKO) 및 김재원 엘리스(Elice) 대표가 온라인 교육 현황과 혁신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이 중, 벤 넬슨 미네르바 스쿨 최고경영자는 '고등교육 개혁을 위한 선택' 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교육 생태계는 향후 크게 뒤바뀔 것"이라고 예측하고 "대학들이 코로나19로 맞은 변화를 꼭 기회로 삼고 발돋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키노트 제2세션에서는 강상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레베카 윈스럽(Rebecca Winthrop) 브루킹스연구소 보편적교육센터 선임 연구위원 및 센터장, 이수인 에누마(Enuma) 최고경영자 및 창의분과 리더, 사디아 자히티(Saadia Zahidi) 세계경제포럼(WEF) 전무이사, 함무카사물리라(Ham-Mukasa Mulira) 우간다 온라인대학 이사장이 교육 분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의 정식명칭은 「KAIST GSI-IF(Global Strategy Institute-International Forum): ‘Envisioning the Future of Education for Non-Contact Society in the Post-Coronavirus Era’」이며 YouTube KAIST 채널, KTV, NAVER TV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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